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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넷프리미엄 칼럼

파킨슨병과 치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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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넷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1-05 11: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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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킨슨병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신경세포들이 소멸하면서 뇌기능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떨림 마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는 파킨슨병 특유의 증상에 기인하며, 

파킨슨병 3대 증상으로 손발떨림(진전), 근육강직, 느린 행동(서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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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차이점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알츠하이머형 치매)은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이긴 하지만 

병이 시작되는 지점이 다르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표면에서 발병하여 뇌의 깊숙한 곳으로, 

파킨슨병은 뇌의 깊숙한 곳에서 발병하여 뇌 표면으로 병변이 퍼지게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은 흔히 생각하는 치매 증상인 인지기능장애로 시작하여 운동장애를 동반하는 반면, 

파킨슨병은 주로 운동장애증상으로 시작하여 인지기능장애를 동반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깜빡깜빡하는 증상으로 시작한다면 

파킨슨병은 주로 손발떨림증상으로 시작하게 되는 것이지요.

기억장애증상에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면

파킨슨병 환자는 힌트를 주면 기억을 되살려낼 수 있습니다.

또 파킨슨병에서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헛것이 보이는 환시증상이 심하고, 

전반적으로 증상의 기복이 큰 편이랍니다.

파킨슨병이 치매로 진행되는데에는 8-10년이 소요되며, 파킨슨병 환자의 30%에서 치매가 발생하는데, 

이는 파킨슨병이 없는 정상인보다 훨씬 치매 발생률입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이 있을 때는 치매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도 민감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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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은 왜 생길까요?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결핍이 원인이랍니다.

도파민은 정상인의 뇌에서 검게 보이는 흑색질의 신경세포에서 주로 만들어집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뇌는 흑색질이 탈색되어 있고,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이 곳의 신경세포들이 변성된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흑색질 신경세포의 변성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해요.

답답하게도 파킨슨병은 대부분 뚜렷한 발병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파킨슨병이 많습니다.

파킨슨병을 자가면역질환으로 보기도 합니다.

면역세포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를 공격하면서 

파민슨병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답니다.

다른 질병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파킨슨병을 이차성 파킨슨병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뇌종양이나 뇌출혈로 인해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파괴될 수 있고, 

사고나 권투 등과 같이 뇌의 반복적인 외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망간, 수은, 이황화탄소, 일산화탄소(연탄가스) 등에 의한 중독에 의해서도 초래될 수 있다고 해요.

또, 뇌염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뇌염 후 파킨슨병'이라고 합니다.

약물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약제는 정신과 치료에 사용하는 

신경안정제(할로페리돌, 클로르프로마진 등)와 일부 위장약(메토클로프로마이드)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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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과 혼동할 수 있는 질병


건강한 사람도 120세가 되면 누구든지 파킨슨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화의 과정으로 누구나 도파민 분비량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라네요.

따라서 파킨슨병은 아니라도 노화에 의해 도파민 분비량이 줄면서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종양, 수두, 뇌혈관 장애, 뇌의 외상 등으로 흑색질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도파민의 분비량이 줄면서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약, 구토억제제, 향정신약 등의 부작용으로도 떨림이나 근육강직증세가 동반되나 

약 먹기를 중지하고 2-4주 정도가 지나면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은 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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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가 중요한 파킨슨병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나마 파킨슨병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심장과 호흡 등에는 기능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조절로 관리를 잘하면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예방이 최우선이겠지만 발병한 후에는 철저한 관리와 규칙적이고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들로 건강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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